현금 없는 시내버스,
과연 효율적일까?
우리는 학교, 직장, 취미활동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거리를 이동해야 할 때 도시 내의
교통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시내버스는 노선이 유연하여 어디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에 많은
사람이 자주 이용한다
그동안 우리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현금 또는 카드를 사용하여 손쉽게
버스를 이용했다
하지만 지역마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확대되면서 대중교통이 공공성을 잃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노년층의 경우 현금으로만 탑승하는 분들이 많고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에도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금밖에 없는 경우 어떻게 지불해야 할까? 카드나 모바일 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요금을 내야한다
가까운 교통카드 구매처에서 교통카드
구매를 권장하며 어려울 경우 버스 정류장 내부에 부착된 모바일 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QR로도 가능하다
청소년들의 경우 잔액이 부족한 경우가
대다수임에 따라 현금 없는 버스에
‘요금납부안내서’를 참고하여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오히려
효율적이다“라는 목소리도 나오면서 현금없는 시내버스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교통카드 사용이 익숙한 것에 반해 전면
도입은 망설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교통카드 구매처 확대와 해당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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